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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 사기 (컴퓨터 수리 사칭)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무서운 경고창, 사실 진짜 위험한 것은 화면에 적힌 그 전화번호입니다.

갑자기 화면에 요란한 경고창이 뜹니다. 경고음까지 나면서 컴퓨터가 감염됐으니 지금 당장 "Microsoft"나 "Apple"에 전화하라고 합니다. 반대로 기술지원 직원이라며 먼저 전화가 오기도 합니다. 전화를 걸면 원격으로 컴퓨터에 접속하게 해 달라고 한 뒤, 있지도 않은 문제를 "발견"하고 수백 달러의 수리비를 청구합니다. 환불 사기 수법도 있습니다. 환불해 줄 돈이 있다며 "실수로" 돈을 더 보냈다고 하고, 차액을 기프트카드로 돌려보내라고 압박합니다. 진짜 기술 회사는 절대 이런 식으로 먼저 연락하지 않습니다.

영상으로 보기: 이런 식으로 속입니다

한인 시민센터 제작 · 3:18 새 창에서 영상 보기

이런 신호를 조심하세요

  • 경고창에 전화번호가 적혀 있고 즉시 전화하라고 합니다. 진짜 바이러스 경고에는 전화번호가 없습니다.
  • Microsoft, Apple, 인터넷 회사라며 갑자기 전화해서 내 컴퓨터에 문제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 컴퓨터를 "고쳐 주겠다"며 AnyDesk, TeamViewer 같은 원격 접속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합니다.
  • 수리비를 기프트카드, 송금, 암호화폐로 내라고 합니다.
  • 환불해 줄 돈이 있다더니, 실수로 너무 많이 보냈다며 차액을 돌려보내라고 합니다.
  • 원격 접속 중에 "환불 확인을 위해" 은행 계정에 로그인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막으세요

  • 무서운 경고창이 떠도 그 번호로 전화하지 마세요. 브라우저를 닫으세요. 안 닫히면 컴퓨터를 껐다 켜면 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누구라고 주장하든, 모르는 사람이 내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하게 하지 마세요.
  • Microsoft, Apple 같은 회사는 바이러스 문제로 먼저 전화하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 누군가 내 컴퓨터에 접속해 있거나 전화로 지시하는 동안에는 절대 은행 계정에 로그인하지 마세요.
  • 컴퓨터에 도움이 필요하면 가족에게 부탁하거나, 직접 찾은 동네 수리점에 가져가세요.

이미 당하셨다면

  1. 원격 접속을 허용했다면 먼저 인터넷 연결을 끊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나 수리점에서 원격 접속 프로그램을 삭제하세요.
  2. 통화 중에 결제했거나 은행에 로그인했다면 즉시 은행에 전화해 결제 취소를 요청하고, 계좌에 이상한 거래가 없는지 지켜보세요.
  3. 다른 기기(휴대폰이나 다른 컴퓨터)에서 비밀번호를 바꾸세요. 이메일과 은행 계정부터 먼저 바꾸세요.
  4. 자책하지 마세요. 이 경고창은 누구라도 겁먹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신고해서 다른 분들도 지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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